NIE(신문활용교육)가 전국의 일선 초·중·고교 교실로 확산될 전망이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지난 14일 NIE 거점학교 10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100개 거점학교는 둔내초등학교(강원도 횡성군) 등 10개의 연구학교와 숭문고등학교(서울 마포구) 등 90개의 선도학교이다. NIE 거점학교는 TV와 인터넷 등 전자매체 의존도가 높은 청소년들이 읽기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 교육현장의 전문성 있는 NIE 지식을 전파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NIE 연구학교에서는 '교사 및 학부모 연수', '신문제작 체험캠프', '언론인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리게 된다.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NIE 관련 활동을 평균 20시간 이상 하게 된다. NIE 선도학교에서도 '교사 직강(直講) NIE' 등 2~3개의 NIE 프로그램을 패키지 형태로 묶어 수업을 진행한다.
이들 거점학교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 개발한 '창의적 체험활동용 NIE 중등교과서', '신문읽기와 창의적 글쓰기'를 교재로 사용하게 된다. 또 NIE를 정규 교과과정으로 편성하여 학생들의 읽기·쓰기 능력과 창의력·종합사고력을 높이는 수업활동을 하게 된다. 재단측은 거점학교의 NIE 수업 사례를 정밀히 분석해 NIE 지원방식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NIE 거점학교 선정에는 400여개 학교가 지원, 평균 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재단은 일선학교들이 NIE에 점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지원을 계속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