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I재능교육은 2011년 경영방침을 '최초·최고를 향한 도전 BEST 2011'으로 정했다.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비전 한가운데에는 양병무 대표가 있다. 그는 지난해 5월 서울사이버대 부총장에서 JEI재능교육의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그에겐 모험이었지만 재능교육에서라면 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섰다.
"대외 전문가로 재능교육과 인연을 맺은 이후 재능교육은 기본에 충실한 기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지요. 30여 년 동안 묵묵히 한우물을 판 끝에 타사와는 차별화된 교재를 개발했습니다. 우수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제2의 도약으로 이끌겠습니다."
그는 교재의 우수성을 거듭 강조했다. 연산위주의 교재가 만연할 때 개념과 원리를 이해시키는 데 초점을 맞춘 시스템을 개발해 선보였다는 것이다. 고객의 사랑을 꾸준히 받은 비결 역시 시스템을 도입한 콘텐츠의 우수성이라고 했다. '시스템의 차이가 실력의 차이'라는 광고문구처럼 재능교육의 학습시스템은 차별화됐다. 재능교육의 근간이 된 '재능스스로학습시스템'의 경우 진단평가, 형성평가, 총괄평가로 이어지는데, 각각의 해당 평가가 치밀할 만큼 체계적이다. 양 대표는 "누가 일일이 가르쳐주지 않아도 학습자 스스로 원리를 깨치고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학습과정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요즘 주목을 받는 자기주도학습, 서술평가 모두 개념을 바탕으로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강조하기 때문에 재능스스로학습시스템으로 공부한 학생들이 앞으로 두각을 보일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재능교육은 한결같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으로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주창해왔다. 스스로 어학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스스로펜, 창의사고력을 높이는 생각하는 피자 역시 이런 노력의 일환이다. 스스로펜의 성공에 대해 그는 "외국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해 제품을 고민하던 중 개발하게 됐다. 앞으로도 자기주도학습을 강조하는 패러다임 안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콘텐츠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소통을 꿈꾸는 대표다. 매주 월요일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대표이사 행복이야기'란 코너에 글을 올리고 있다. 서울 본사에서 진행했던 우수 학습교사 시상식도 대표가 '찾아가는' 시상식으로 바꿨다. "조직원들과 상하좌우를 막론한 십자형 소통으로 조직원들의 역량을 이끌어 낼 계획입니다. 조직원이 행복한 경영을 바탕으로 종합교육문화기업으로 도약하는 JEI재능교육을 지켜봐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