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은 4일 리비아 국가원수 무아마르 카다피와 일가, 핵심 측근 등 16명에 대해 '오렌지색 경보'를 내렸다. 오렌지색 경보는 인터폴이 불법 은닉 자산이나 폭발물, 용의자를 추적하기 위해 내리는 조치다.
인터폴은 188개 회원국 출입국 당국이 여행 금지나 자산 동결 등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 조치를 충실히 이행하도록 이들에 관한 정보를 회람시켰다.
앞서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지난달 27일 카다피와 그 자녀, 핵심 측근의 여행을 금지하고 해외자산을 동결하는 내용의 제재 결의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