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22)가 한복을 입었다. 미셸 위는 24일 싱가포르 타나 메라골프장(파72)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여자챔피언십을 앞두고 22일 기자회견을 했다. 재미교포 미셸 위는 한복을 입고 나왔다. 신지애가 미셸 위 옆에서 옷 매무새를 다듬어 줬다. 폴라 크리머는 일본의 전통 복장인 기모노를 입었다. 역시 미야자토 아이(일본)가 옆에서 챙겨줬다. 이번 대회의 최대 관건은 청야니(대만)를 누가 견제하느냐다. 세계랭킹 1위 청야니는 올해 들어 호주에서 열린 유럽투어 2개 대회 우승에 이어 LPGA 투어 개막전인 혼다 타일랜드까지 석권했다. 지난달 자국에서 열린 아시아여자골프투어인 타이퐁 오픈 우승까지 합치면 4개 대회 연속 우승이다. 역대로 5개 대회 연속 우승에 성공한 선수는 '살아있는 전설'인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낸시 로페즈(미국) 등 두 명밖에 없다. 현역 선수는 전무하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사진 출처=LPGA 홈페이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