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해양 석유개발업체 엔스코가 73억 달러 규모에 동종업계의 프라이드 인터내셔널을 인수키로 했다고 블룸버그가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댄 라분 엔스코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인수를 통해 브라질과 아프리카 서부 지역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두 지역은 세계적인 수준의 원유 매장량을 보유한 곳이다.

이번 인수는 미국 석유업종 내 사상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역대 최대 기록은 지난해 8월 96억3000만 달러 규모로 이뤄진 슐룸베르거의 스미스 인터내셔널 인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