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는 도시와 지역자원에 대한 창조적 재해석으로 의미가 크죠. 주민과 관광객이 즐거움을 나누는 커뮤니케이션의 장에서 느낀 점들을 생생하게 엮었습니다."

충남 금산군청 문화공보관광과에 근무하는 최상규(46·계약직 다급·사진)씨가 28일 '금산, 축제로 말하다'(월간이벤트)라는 축제 전문서적을 발간했다.

‘금산, 축제로 말하다’책자를 펴낸 최상규씨.

214쪽 분량의 이 책은 ▲축제이슈 따라잡기 ▲홍보스토리 만들기 ▲금산인삼축제의 길 ▲축제에서 만난 사람들 등 모두 4개 파트로 구성됐다.

최씨는 이 책에서 해외축제 현장과 해외논문 탐구, 그래픽 표준화, 언론 홍보마케팅 기법 등의 이론과 금산인삼축제 성공스토리, 축제의 인연으로 만난 사람 등 축제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흥미롭게 책을 엮었다.

중앙대 PR광고학 석사, 배재대에서 관광이벤트경영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최씨는 광고대행사 근무를 거쳐 2009년 4월부터 금산군청에서 축제 프로그램 기획 및 홍보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그는 금산인삼축제 기간은 물론 연중 스토리텔링식 보도자료를 개발하는 등 차별화된 홍보전략을 펼쳐 축제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또 지난해 9월 열린 금산인삼축제에서 인기를 끈 '소원을 말해봐', '기(氣)찬 생기하우스', '스트레스 제로관', '인삼정원' 등 인삼 및 건강을 주제로 한 색다른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도 앞장섰다.

최씨는 "지방자치단체의 축제담당 공무원, 축제·이벤트 기획자, 홍보담당자, 관광이벤트를 공부하는 대학생 등의 업무와 학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