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LCD 제조업체 AU옵트로닉스(AUO)가 디스플레이 수요가 줄면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27일(현지시각) AUO가 지난달 31일 끝난 4분기 순손실만 113억뉴타이완달러(3억89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26억뉴타이완달러를 올렸다.
블룸버그는 이 기간동안 TV와 컴퓨터에 들어가는 디스플레이 수요가 뜻밖에 줄어들면서 AUO에 들어온 주문건수가 떨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또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의 조사결과를 인용해 세계적인 TV 제조업체들이 이 기간동안 생산량을 줄인데다 전반적으로 시장 규모가 작아진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