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설날을 앞두고 26일 미군 가족 200여명과 함께 설맞이 행사를 가졌다.

미군 제2사단 캠프 케이시 안에 있는 CAC(커뮤니티 액티비티 센터)에서 열린 설맞이 행사에서는 주한미군 가족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다도 체험에는 한복을 차려입은 미군들이 동참하기도 했다.

또 보산동 주민센터에서 수강한 주민들이 부채춤, 연회무, 가야금 연주 등을 선보였다. 미군과 가족들은 떡국과 함께 만두, 불고기, 잡채 등으로 점심식사를 즐겼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창 동두천시장과 리처드 프롬 캠프 케이시 시설사령관 등도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