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서부산유통단지 내 부산기계공구단지 기공식이 19일 열린다. 사업 시행자인 태영씨앤디는 "서부산유통단지 내 15만7000㎡ 부지에 2000억원을 들여 내년 2월 말까지 연면적 10만5000㎡ 규모의 기계공구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부산기계공구단지는 부산지역에 곳곳에 흩어져 있는 공구상가와 지원시설을 한곳에 모은 전문 유통단지로, 모두 1005개의 점포가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기계공구단지는 서부산유통단지의 7개 전문 단지 가운데 처음으로 착공되는 사업장으로, 의약품과 철강, 자동차용품 단지 조성공사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기계공구단지는 6월 개통 예정인 부산~김해 경전철과 지난해 12월 개통한 거가대로 등을 이용하면 거제·통영 등 경남권과의 접근성이 높은 데다 김해공항·부산신항과 인접해 수출입에도 유리한 조건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