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겨울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에서 40마리의 독수리가 '카보퓨란'이라는 독극물 중독으로 죽었다. 월동을 위해 몽골에서 한반도로 날아오는 야생 독수리 숫자는 늘어나지만 농약에 중독된 먹이를 먹거나 먹이가 부족해 탈진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EBS TV '하나뿐인 지구'는 13일 밤 11시 10분 멸종 위기에 있는 독수리를 보호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한반도의 마지막 야생, 독수리'를 방송한다. 제작진은 조류보호협회와 함께 독수리의 생존을 위협하는 요소를 확인하고 되살린 독수리를 방사하는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