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불만제로'가 얼굴 축소 관리의 실상에 대해 다룬다. 사진제공=MBC

얼굴 축소 관리의 실상이 밝혀진다.

MBC '불만제로'는 '소비자가 기가 막혀' 코너를 통해 얼굴 축소 관리의 비밀을 공개한다.

평소 큰 얼굴이 고민이라는 여성 다섯 명과 함께 2주 동안 얼굴 축소 관리를 받은 후 효과를 확인해보기로 했다. 뼈의 틈을 줄여 얼굴 크기를 줄인다는 업체의 주장을 입증하기 위해 관리를 받기 전 3D CT 촬영을 통해 뼈와 연조직의 부피, 얼굴 길이를 측정했다. 그리고 관리를 받은 2주 후의 얼굴 크기를 다시 측정했다. 그 결과 다섯 명의 시술자 중 1mm이상 길이가 변한 사람은 단 한명 뿐 나머지는 변화가 없었다. 뼈의 부피는 다섯 명 모두 유의미한 변화가 없었다.

얼굴 크기가 작아진다는 업체의 말이 전혀 틀린 것은 아니었다. 얼굴 크기가 1센티미터 준 피실험자도 있었다. 이는 마사지를 할 경우 혈액순환과 수분대사가 활성화돼 어느 정도 피부 및 연조직이 수축되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

제작진은 보도자료를 통해 '업체 측에서 광고하는 대로 뼈가 줄어든다는 것은 객관적으로 입증하기 힘든 것이었다'고 밝혔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