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왕이 되셔야지요.'

차기 영국 왕위를 놓고 국민들은 찰스(62) 왕세자보다 아들 윌리엄(28·사진) 왕자를 선호하지만 아들은 한껏 몸을 낮췄다. 왕실 고위 관계자는 27일 선데이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윌리엄은 부친이 왕위를 이어야 한다는 데 의문의 여지가 없다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현재 영국 공군 구조헬기 조종사로 복무 중인 윌리엄은 지난 16일 케이트 미들턴과의 결혼계획 발표 이후 인기가 치솟고 있다. 여론조사기관인 유거브에 따르면 국민들은 엘리자베스 2세(84) 여왕의 승계자로 찰스(15% 지지)보다 윌리엄(56%)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조사에서도 찰스가 왕위를 양보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