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지역경제 회생 방안으로 추진한 러시아 직수입 명태 2차분이 들어왔다. 고성군은 속초항을 통해 러시아 냉동명태 2차 수입물량 1174t이 들어왔다고 24일 밝혔다.

2차 수입 냉동명태는 골든 사이즈(35~45㎝) 118t과 코다리용(30~34㎝) 1056t 등으로 당초 시범수입 잔여물량(500t)에 추가분(674t)이 포함됐다.

고성군은 하역작업을 벌여 냉동창고 2곳에 명태를 보관하고 검역 절차를 밟아 이르면 29일부터 고성군 수협과 죽왕 수협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판매가격은 그간 국제 시세 변동 사항을 적용하고 하역비, 냉동창고 보관료 등을 합산해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냉동명태 잔여물량 수입으로 고성군이 추진 중인 해풍건조 명태브랜드화 사업도 본궤도에 오른다.

고성군은 간성읍 흘리 지역에 고랭지형 명태 건조시설 1곳과 나머지 4개 읍·면 해안가에 해풍형 건조시설 1곳씩을 설치하고 명태를 건조해 주민 소득 증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