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2'의 최종 우승자 허각이 가온차트 1위를 차지했다.

19일 대한민국 공인 차트 가온차트에 따르면 허각의 '언제나'가 11월 둘째 주(11월7~11월13일) 가온차트 정상에 올랐다.

'언제나'는 허각이 결승전 무대를 통해 선보였던 미션곡으로 '슈퍼스타K' 사상 최고의 점수를 받은 곡으로 화제가 됐다.

지난 주 1위와 2위를 차지했던 2AM의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와 소녀시대의 '훗(Hoot)'은 각각 2위와 3위를 장식했다.

강승윤의 '본능적으로' 는 지난주에 이어 4위를 지키며 '슈퍼스타K' 열풍에 동참했다.

이 외에도 싸이의 'Right Now'가 2계단 상승한 5위를 차지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했고, 성공적으로 일본 무대에 진출한 카라의 '점핑'이 발매와 함께 6위에 오르며 돌풍을 예고했다.

가온차트 측은 "'슈퍼스타K2' 출연자들의 인기가 식지않고 있다"라면서 "하지만 카라와 비스트 등 아이돌 가수들의 앨범이 발매와 함께 차트 상위에 오르는 등 치열한 순위 경쟁이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가온차트는 주요 음악사이트들의 온라인 매출 데이터와 오프라인 판매량 등을 바탕으로 순위를 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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