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부외과 및 정형관절 분야의 전문병원인 대구 W(더블유)병원의 우상현 병원장과 이영근 진료부장이 최근 서울에서 열린 '제28차대한수부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손목뼈의 골절로 인한 불유합시 관절 내시경을 이용한 골 이식술'에 대한 공동논문으로 학술 논문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W병원 우상현 원장은 미세학회와 수부외과학술대회에서 2002년 이후부터 매년 연달아 논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리게 됐다.

이 논문은 접근이 어렵고 완치율이 높지 않았던 주상골(舟狀骨·손목과 발목에 위치한 배 모양의 뼈) 골절의 불유합(不癒合·피부나 근육이 아물지 않은 것)의 경우 흉터를 줄이고 골유합 성공률을 올리기 위해 절개를 하지 않고 2㎜의 관절 내시경으로 뼈이식을 시도해 높은 골유합 성공률을 얻을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3년마다 열리는 수부외과와 미세수술 학회의 올림픽이라 불리우는 '세계수부외과 학회'와 함께 열렸으며, 우상현 원장은 이번 학회의 부회장으로 학회의 한국 유치에 일조를 하는 한편 외국 연자의 초청과 학술대회의 초청강의 등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