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경쟁사 모토로라를 고소했다. 애플은 모토로라가 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제조하면서 터치스크린 소프트웨어 등 디스플레이 관련 아이폰 특허 3개를 침해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CNBC가 3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지난 주 미국 위스콘신주 서부지방법원에 제출한 소송장에서 애플은 "모토로라의 특허 침해 행위가 금지되지 않는다면 애플은 계속해서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전했다. 모토로라 측은 아직 애플의 입장을 검토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이번 사안에 대해 회사 입장을 강력하게 변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소송은 모토로라가 델라웨어주 법원에 애플을 고소한 데 이어 발생했다. 모토로라는 애플의 소프트웨어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내용으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