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오투리조트 자금난 해소를 위해 하이원리조트에 요청한 단기자금 300억원 대여 결정이 연기됐다.

하이원리조트는 최근 강원랜드 호텔에서 제97차 이사회를 갖고 '오투리조트 단기 경영자금 300억원 대여(안)'는 태백관광개발공사가 제시하는 담보물 평가를 한 뒤 300억원을 한도로 회수 가능 금액 범위에서 구체적인 세부 방안을 마련해 다음 이사회에 상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의 최대 현안인 하이원리조트의 오투리조트 단기 경영자금 300억원 대여 여부는 연내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태백시는 오투리조트가 재정악화로 자금난을 겪자 민간 매각 때까지 필요한 운영자금 300억원 대여를 하이원리조트에 요청했었다.

한편 하이원리조트 이사회는 ㈜하이원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추가 출자 502억원과 하이원CC 진입로 개량사업비 45억원을 가결했다. 하이원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추가 출자가 결정되면서 게임사업 본격화를 위한 투자가 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