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네가 섹시미를 알아?"
황신혜가 한껏 무르익은 농염한 자태를 과시한다. MBC 새 수목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이하 즐나집)에 출연하는 황신혜는 연이어 속옷을 보여주며, 최근 20대 후배들의 노출과는 차원이 다른 섹시미를 보여준다.
'즐나집'에서 명성대 재단 이사장의 아내 모윤희 역을 맡은 황신혜는 28일 방송될 2회분에서 신성우와 베드신을 연기한다. 황신혜는 라이벌인 김혜수(김진서 역)의 남편이자 자신의 첫 사랑인 신성우(이상현 역)를 침대 위에서 유혹할 셈. 스타일리스트 한송경 실장은 "아직 촬영 전이지만 베드신을 위해 미리 야한 슬립 차림의 속옷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장면은 '맛보기'에 불과하다.
이어지는 3회분에서 황신혜는 2회보다 더 농염한 속옷 노출을 선보인다. 황신혜가 방에서 옷을 갈아입는 동안 남편 김갑수(성은필)의 누나 윤여정(성은숙)이 방에 들어오게 된 것. 이 과정에서 황신혜는 윤여정과 대화를 나누게 되고 속 옷차림을 한 황신혜의 모습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기게 된다. 한 실장은 "비키니 수준의 속옷 차림은 아니지만 원피스 수영복을 입은 느낌 정도의 노출이다"라며 "황신혜가 극 중에서 도도하며 섹시미를 뽐내는 역할이기 때문에 화려한 속옷을 입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BC 홈페이지에 공개된 모윤희의 프로필 사진에서 황신혜의 왼쪽 어깨에 있는 문신이 노출돼 눈길을 끌었다. 이 문신은 극 중 캐릭터를 위해 새겨 넣은 것이 아닌 황신혜의 실제 문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실장은 "황신혜가 5~6년 전 자신의 이니셜인 'SH'를 그림으로 형상화한 문신을 새겼다. 제작진 측에서도 모윤희 캐릭터와 문신이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굳이 문신을 가리려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