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다중이용시설과 주민센터 등 공공건물, 은행, 병원 등 60곳에 '책 읽는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28일 금암동 시외버스터미널 대합실에 10㎡의 북카페를 열고 교양·문학·역사 등 도서를 비치한다.

시는 이들 북카페를 200권 기준의 미니도서관으로 운영하기 위해 서가를 마련하면서 벤치 등 시설도 갖추기로 했다. 도서 기증도 받으면서 관리를 위해 기업·주민봉사단체 등의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했다.

유금호 시립도서관장은 "서비스를 기다리거나 지인을 만나면서 시간을 유익하게 보내게 하려는 것으로 기업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면서 필요에 따라 도서관 이동문고와도 연계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