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훈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총괄부원장(전 KIST 원장)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과학기술단체인 '아시아과학한림원연합회(The Association of Academy of Sciences in Asia·AASA)'의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아시아과학한림원연합회는 2000년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의 과학기술 협력을 위해 출범한 국제기구로 현재 26개국 26개 한림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박원훈 박사의 신임회장 선출은 초대 회장인 고(故) 전무식 박사(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에 이어 국내 인사로는 두 번째다.

그는 서울대를 거쳐 미국 미네소타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화학공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박원훈 회장은 "회원국 간의 공동 연구들을 강화해 AASA를 세계 과학기술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국제기구로 키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