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프로게이머들이 경북 구미시로 모인다. 제2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가 22∼24일 경북 구미시 디지털전자산업관에서 개최된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별로 지난 6월부터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 오른 227개팀 463명의 선수가 참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서든어택' 등 5개 종목별로 54∼150명이 각각 참가하며, 종목별 1∼3위 수상자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경북지사상, 콘텐츠진흥원장상과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22일 오후 개막식에는 이승기, 씨스타 등 아이돌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마련되고,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행사장 주무대에서 구미 출신 프로게이머 이윤열 홍보대사를 초청해 '스타크래프트' 시연을 한다.

대회기간 행사장 주변에 35개의 게임체험존이 설치되며, 야외공연장에는 록밴드와 퓨전음악 공연, 비보이댄스, 고교생 록밴드동아리 공연, 중·고생 댄스배틀 등이 열린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게임산업을 차세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해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게임문화콘텐츠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며 "큰 대회를 통해 경북이 게임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