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몽골에서 생산되는 지하자원 반입을 검토하는 가운데 지역일각에서는 공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동해시는 몽골이 요구한 동해항 인근의 지하자원 적치장 부지를 물색하고 있다. 그러나 몽골의 주력 광물이 석탄이고 동해항을 통해 석탄이 반입되면 부가가치는 적은 반면 공해를 유발할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석탄이 반입돼 북평동에 민간 화력발전소가 들어설 경우 동해항만과 북평산업단지에서 공해가 발생하며 관광산업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된다. 동해시의회는 최근 열린 정기회에서 동해항 공해문제에 대한 특별위원회 구성과 함께 민간자본 석탄 화력발전소 유치에 대해서는 주민공청회를 여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중지를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