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톱스타 조니 뎁이 영국의 초등학생들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선물을 줬다.

조니 뎁은 7일 런던의 메리디안 초등학교 4학년 교실을 예고도 없이 방문해 학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의 주인공 ‘잭 스패로’ 복장을 한 채 학교를 찾아간 조니 뎁은 꼬마친구들에게 “오늘은 우리가 학교를 접수한다”, “오늘은 하루종일 캔디만 먹고 공부는 하지마라”고 소리쳐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아이들은 눈 앞에 나타난 ‘잭 스패로’가 진짜 조니 뎁이라는 사실을 깨닫고는 더욱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조니 뎁이 갑자기 초등학교를 방문한 이유는 이 학교 학생의 팬레터 때문이었다.

현재 런던에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4편을 촬영 중인 조니뎁은 이 학교에 재학 중인 9살 소녀팬 베아트리체 델럽이 쓴 팬레터를 받고 직접 그 소녀를 만나기 위해 이 학교를 깜짝 방문한 것.

조니 뎁은 ‘캐리비안의 해적’의 상대역인 페넬로페 크루즈가 다른 영화의 홍보활동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촬영이 중단된 시간을 틈타 직접 꼬마팬을 찾아갈 수 있었다.

조니뎁에게 팬레터를 쓴 베아트리체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편지의 내용을 밝히고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준 조니 뎁에게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