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의 마법소녀 엠마 왓슨이 '트와일라잇'의 로버트 패틴슨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영국의 한 타블로이드 신문은 앞서 "로버트 패틴슨을 두고 엠마 왓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외신들은 그 후 왓슨이 패틴슨과 밀애를 나누고 있으며 그 때문에 패틴슨의 여자친구인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연적관계가 됐다고 앞다퉈 보도했다.

이미 수 주째 돌고 있는 ‘트와일라잇’ 삼각열애설이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함구해오던 엠마 왓슨이 결국 입을 연 것.

소문의 발단은 왓슨과 패틴슨이 한 영화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에서 비롯됐다.

최근 엠마 왓슨과 로버트 패틴슨은 새 영화 '다크 아크(Dark Arc)’에 함께 출연할 가능성이 제기됐었다.

게다가 왓슨은 최근 ‘버버리’ 전속모델이던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였고 패틴슨과는 이미 2005년 ‘해리포터와 불의 잔’에 동반출연해 친분이 있는 사이여서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자연히 긴장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

또 최근 왓슨이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가 “성을 상품화한다”고 비하하는 발언을 해 스튜어트의 심기를 더욱 불편하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엠마 왓슨 측 대변인은 이같은 루머에 대해 “말도 안된다”고 전면 부인하며 “팬들의 지나친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허구”라고 공식적으로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