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가 오랜 여자친구인 사바나 브린슨과 맺은 이별계약서가 화제를 낳고 있다.

르브론이 현재 여친이자 자신의 두 아이 엄마인 사바나와 혹시 있을지 모를 결별에 대비한 비밀계약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미국의 유명인사 전문사이트인 미디어 테이크아웃이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오랜 연인 사이인 르브론과 사바나는 만약 헤어지게 될 경우 르브론이 사바나에 2,500만달러(한화 약 275억원)를 지급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둘은 아직 정식 혼인을 맺은 부부사이가 아니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이혼에 따른 위자료라는 것이 성립되지 않는다. 하지만 둘 사이에서 아이를 두 명이나 낳고 오랫동안 같이 살아온 사실혼 관계기 때문에 사바나 측에서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보다 확실한 보상을 원했다.

소식통은 "사실 이런 건 아버지로서의 의무에 관한 동의서다. 르브론과 비슷한 입장의 많은 북미프로농구(NBA) 선수들이 그들의 아이 엄마와 이런 계약을 맺고 있다. 다만 르브론의 그것은 보다 세부적이고 또 사바나가 특히 많이 받는다는 게 차이점이라면 차이점이다"고 말했다.

사바나는 만약 르브론과 갈라서게 될 경우 둘의 비밀계약 존재 여부나 내용, 나아가 르브론의 과거 사생활에 대해 어떤 식으로든 절대 발설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2,500만달러를 수령할 수 있게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르브론과 사바나는 고등학교 시절 만나 현재까지 관계를 맺고 있는 친구이자 연인 그리고 인생의 동반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