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학기부터 서울시 전체 초·중학교에서 학습 부진 학생을 관리하는 '학습 부진아 이력제'가 전면 시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3일 "선행 학습 등으로 초등학교 1학년부터 학업 성취도 차이가 크게 나는 현실에서 학습 부진 학생을 조기에 찾아내 구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1월부터 12월까지 매달 학습 부진 학생에 대해 담임책임지도와 대학생보조교사, 진로공부캠프, 방과 후 부진학생 지도 프로그램 등 맞춤형 지도를 해 어떤 성과를 올렸는지 여부를 적고, 이듬해 담임이나 상급학교 교사가 자료를 요구할 때 이를 제공해야 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교과 수준이 학년별로 매년 달라 전년도에 부진 학생이 구제를 받아도 이듬해 또 학업 성적이 떨어지는 사례가 많아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습부진학생의 이력을 꾸준히 추적해 밀착 관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