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림진흥재단은 아토피 증상이 있는 초등학생 50명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2010 아토피 숲 캠프'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캠프는 가평군 연인산도립공원 다목적캠핑장에서 다음달 14~15일과 28~29일 1박2일 일정으로 두 차례 열린다.

아토피 어린이를 둔 부모는 '아토피 질환의 올바른 이해와 관리'라는 주제로 아토피 관리법과 부모의 역할, 심리교육 등을 받는다. 아토피 어린이에게는 숲속 미술 심리치료, 식습관 개선 체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이뤄질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아토피 질환은 아직까지 특별한 치료방법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숲의 나무들이 내뿜는 '피톤치드'라는 물질이 아토피 질환의 호전에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연인산도립공원 다목적캠핌장에는 피톤치드를 많이 분비하는 잣나무가 지난 1972년부터 심어져 있다"고 설명했다. 참가 신청은 경기농림진흥재단 홈페이지(www.ggaf.or.kr)에서 선착순 100명을 받으며 참가비는 5만원이다. 문의는 (031) 250-2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