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더컵(Ryder Cup) 미국 대표팀 주장인 코리 페이빈의 아내가 섹시 화보를 찍어 스포츠계에 온통 핑크빛 화제를 뿌리고 있다.

라이더컵은 2년마다 한번씩 열리는 유럽과 미국의 골프대항전으로 세계 최상위 랭커 12명이 각각 팀 대표로 출전한다. 최근엔 섹스 스캔들로 파문을 일으킨 타이거 우즈의 출전여부를 놓고 한바탕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올해 36살의 리사 페이빈은 미국 대표팀의 우승을 기원하고 라이더컵 홍보를 위한다는 핑계로 옷을 벗은 것.

애비드 골퍼(Avid Golfer) 매거진의 표지인물로 나선 리사는 성조기 색깔을 본 따 빨강과 파랑, 하얀 색 천으로 가슴을 살짝 가려 화끈한 몸매를 드러냈다.

유명 골퍼의 아내로만 살지 않겠다고 말한 리사는 남편을 내조할 겸 라이더컵을 전세계에 두루 알리기 위해 과감히 노출을 시도했다고 털어놨다.

코리 페이빈도 아내의 누드 출연을 적극 옹호하고 나섰다. 남들은 세상의 주목을 끌기 위해 벗었다고 비아냥댈지 모르지만 아내는 신념이 투철한 여성이라고 치켜 세웠다.

라이더컵은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영국 웨일스의 셀틱 매너 리조트에서 열린다. 유럽팀 주장은 콜린 몽고메리가 임명돼 미국의 코리 페이빈과 한판 대결을 벌이게 됐다.

리사는 베트남계 여성이다. 부모는 공산화 직전 베트남을 탈출해 미국에 온 난민으로 리사는 아이오와주에서 태어나 줄곧 그곳에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