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병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시민모니터단이 출범한다. 대구시와 대구경북병원회가 참여하고 있는 메디시티 대구추진위원회는 14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 국제회의실에서 병원서비스 개선 '시민 모니터단'을 발족해 모니터 활동을 시작했다.

자원봉사 형태로 운영되는 시민 모니터단은 현재 병원을 이용하고 있거나 환자가족, 이용경험이 많은 시민 중에서 100명이 선발됐으며, 서비스 수준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5개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이 벌일 활동으로는 병원입구 주차시설부터 퇴원 시까지의 의료서비스 전 과정의 불편한 점, 감동 서비스 사례 및 친절한 의료진 발굴 및 제보와 함께 보건의료 행정 등 시 정책에 대한 제안도 하게 된다.

한편 선발된 모니터 요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10월쯤 국내 서비스 우수병원을 벤치마킹하고 모니터 활동에 따른 교통카드 등 시비 보상금 지급, 제보나 제안사항에 대한 결과 통보, 활동실적 우수자 포상 등으로 모니터단에 대한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는 방안도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