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금값을 보였던 송이 입찰이 본격 시작했다.
인제군은 추석을 앞두고 13일 전국 처음으로 자연산 송이 입찰을 했다. 이날 입찰에서는 송이 60㎏이 수매됐다.
등급별 가격은 1등품은 85만4700원, 2등품은 45만4700원, 정지품 25만원, 개산품 13만9000원, 등외품 10만8000원 등에 거래됐다.
인제군은 "하늘내린 청정 인제에서 송이 입찰이 처음 이뤄져 채취 농가들이 함박웃음을 터트리고 있다"며 "첫 공판이라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고 말했다.
'천 년의 향' 양양 송이도 조만간 공판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양양군농업기술센터는 "송이가 조금씩 나기 시작하는데 아직 공판할 물량은 안 된다"며 "현 상태로는 추석 전인 17일쯤부터 공판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양송이영농조합법인도 공판장 정리 등 입찰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양양 송이는 인제 송이가 입찰을 시작하던 날 30㎏ 정도 채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