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PBOC) 부총재를 역임했던 주민 IMF(국제통화기금)총재 특별고문은 13일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서 "중국 경제는 과열되지 않았으며 연착륙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과열 조짐을 보이던 중국 경제의 성장세는 지난 2분기 다소 완화됐다. 중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은 10.3%로 지난 1분기 GDP 성장률 11.9%보다 낮은 수준이다.

주민 IMF총재 특별고문은 위안화 환율을 좀 더 유연하게 만드려는 중국 정부의 움직임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0일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도 "중국이 위안화 환율의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한 바 있다. 다만 대다수 기대와 달리 중국의 위안화 절상이 글로벌 불균형 문제를 해결해 주지는 못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