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자동차가 올해 전세계 자동차 생산량이 지난 해에 비해 5~10%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9일(현지지각) CNBC에 따르면, 포드의 미국시장 대표인 마크 필드는 뉴욕에서 열린 크레디트 스위스 자동차 세미나에서 "현재 기업 환경이 위협받고 있지만 글로벌 성장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크 대표는 미국과 유럽에서 경제 성장에 대한 불확실성과 고용 시장의 회복이 더뎌 수요가 줄었다고 말했다. 반면 아시아 시장은 아시아 지역의 경제 성장이 여전히 견고해 자동차 판매량이 완만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중국과 인도의 자동차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8%, 33% 증가했다.

미국과 유럽의 생산량 감소를 아시아 시장이 대체해 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마크 대표는 2009년 자동차 판매량이 약 6000만대로 그 이전해에 비해 13% 증가했다고 밝혔다. 세계 자동차 판매량이 가장 많았던 건 2007년으로 7200만대가 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