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교육의 뉴스터디 본원(노원구) 수학시간은 강사보다 아이들의 목소리가 훨씬 크다. 저마다 자신의 풀이법을 설명하고 서로 다른 의견을 주고받으며 하나의 답을 구해낸다. 때로는 격렬한 토론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만장일치 해답이 똑 떨어지기도 한다. 그럴 때면 아이들 얼굴 가득 만족스러운 미소가 핀다.
◆ 수업시간 90분 중 절반이 토론과 발표
자기주도학습전형 도입 후, 자기주도학습과 토론수업에 대한 관심이 많다. 하지만, 오래전부터 토론식 발표 수업을 진행해 온 뉴스터디 학원의 경우 이런 변화에 의연하다. 6학년 수학 수업 중인 양희건(12)군이 자신이 푼 문제풀이를 친구들 앞에서 설명하자 허경환(12)군과 장호진(12)군이 또 다른 풀이법도 가능하다며 꼬리를 물고 발표에 나섰다.
"선생님 저는 희건이랑 다른 풀이가 나왔어요."
"더 다양한 풀이가 가능한 것 같아요."
수업이 자연스레 토론으로 이어지자 아이들의 집중도가 무섭게 발휘됐다. 10여명 남짓한 아이들 모두 발표자를 향해 시선을 집중한 것. 그리고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토론을 이끌어갔다.
허 군은 "그냥 문제 풀이만 하고 집에 갈 때보다 집중이 잘 돼서 제대로 공부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나와 다른 방법으로 문제를 푸는 친구들을 보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했다"며 토론발표식 수학 수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런 토론발표식 수업은 아이들의 참여도는 물론, 다양한 사고가 가능하도록 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뉴스터디 본원 이무성 원장은 "선생님의 설명보다 또래의 설명이 훨씬 더 쉽게 이해된다. 특히, 수학은 단답형 문제가 아니다. 다양한 풀이를 보며 사고력까지 증진시킬 수 있어 토론발표식 수업 중 가장 빛을 발하는 과목이다"고 말했다.
뉴스터디 학원에서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스마일스터디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토론학습을 더욱 탄탄히 뒷받침하고 있다. 스마일스터디는 전용교재와 교육프로그램에 맞춤형으로 서비스되는 프로그램으로 온라인의 장점과 오프라인의 장점을 통합시킨 완성형 교육환경이다. 효과적인 토론발표수업을 위해서는 토론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때문에 스마일스터디는 가정에서 온라인 콘텐츠로 준비학습을 100% 지원받고 취약점을 실시간 분석해 개인별 맞춤형 토론발표수업이 가능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부족한 부분은 동영상과 전자칠판 강의로 보충할 수도 있다. 이 원장은 "토론수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수업 전 예습이 필수다. 꼼꼼히 준비해야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했다. 토론학습이 붐을 일으키면서 어떤 학원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인 경우도 많다. 이럴 때는 아이에게 발언권의 기회가 많은 곳인지, 체계적인 교재와 시스템으로 준비학습이 철저히 이뤄지는 곳인지, 토론 이후 맞춤형 학습이 가능한 곳인지를 살펴보면 된다. 이 원장의 말이다.
"그간 수동적으로 떠먹여 주는 학습을 했던 아이라면 토론학습을 통해 생각하는 아이로 변화하게 될 것입니다. 학습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아이의 생각을 틔워주는 것, 토론발표학습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