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에서 개최 중인 산림박람회가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관람객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동해시는 2010 대한민국 산림박람회가 관람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행사 이틀 만에 20만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백두산 호랑이, 독수리, 야생멧돼지 등 100여종의 동물박제가 전시된 강원도 이동 산림박물관과 북부지방산림청이 주관하는 나뭇잎 손수건 만들기 프로그램은 줄을 서야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산림보호를 위한 정책 홍보를 위해 별도의 도우미를 배치하고 소나무를 무료로 나눠 주고 있어 인기가 단연 최고다.
그 외에도 간단한 목재가구와 나무 목걸이를 만들 수 있는 나무공작체험, 천연 염색을 이용한 손수건 만들기 등 다양한 산림문화 체험을 즐기려는 관람객이 몰리고 있다.
주행사장인 망상 주변은 물론 망상동과 천곡동 일원의 숙박업소가 호황을 누리는 등 지역경기 부양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동해시는 "산림박람회 개최로 지역경기 부양 효과와 함께 친환경 녹색 도시의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