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사립 '작은도서관'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개인이 운영하고 있는 지역 내 작은도서관 32곳 가운데 운영 실적이 좋은 도서관은 한 곳당 분기별로 200만원 상당의 신간도서를 지원받는다. 내년부터는 운영실태평가를 통해 우수도서관에 선정되면 연간 200만~700만원의 운영비를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다.

시는 이외에도 성남 중앙도서관과 연계해 사립도서관 운영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치료 강좌'를 열고, '도서관 학교 프로그램'도 개설해 도서관운영방법과 전문적인 문화교실 운영법을 교육하기로 했다.

성남에 있는 32개 사립 작은도서관은 공립 작은도서관(12개)과 달리 개인이 운영하고 있어 후원금과 자원봉사자의 도움 없이는 운영 자체가 어려운 형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