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사르데냐 섬은 160만 인구 중 100세 이상 노인 인구가 240여명에 달하는 장수마을이다. 올해 98세인 쿠카 할머니는 손수 화단을 가꾸며 돋보기 없이 책을 읽을 수 있을 정도. 아홉 살 때부터 70년 넘게 목동 일을 해온 피에트로 할아버지 역시 아직도 양을 돌본다. 장수의 비결은 다름 아닌 이곳 특산물이었다.

KBS1 TV '생로병사의 비밀'은 26일 밤 10시 '약이 되는 음식, 독이 되는 음식'을 방송한다. 맛있는 음식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한때 헬스 트레이너로 일할 만큼 건강했던 시영씨는 최근 불규칙한 식사와 잦은 야식으로 2~3년 만에 몸무게가 20㎏이나 늘었다. 21세 여대생 은영씨도 좋아하는 음식 앞에서 식욕을 주체하지 못해 급격히 뚱뚱해졌다. 도대체 과식은 우리 몸에 왜 좋지 않은 것일까?

제작진은 장수마을로 유명한 일본 나가노현 사쿠시를 찾아간다. 이곳 노인들의 장수 비결은 항산화 성분이 든 파이토케미컬이 함유된 채소와 과일을 자주 섭취한다는 것이다. 제작진은 색깔과 성분에 따라 효과를 조금씩 달리하는 파이토케미컬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또 조리 방법에 따라 체내 흡수율을 조절할 수 있는 항산화 음식의 효과적인 섭취 방법에 대해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