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과 그 모국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가 외교통상부와 손을 잡았다.
경기도와 외교통상부는 9일 오전 안산시 외국인지원센터에서 김문수 경기지사와 유명환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힘을 합쳐 ▲저개발국가 지원 ▲결혼이주자 국내정착 지원 ▲(결혼이주자) 모국과 네트워크 구축 ▲해외 문화외교사업 등을 추진한다.
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도 조만간 마련할 예정이다.
외교통상부는 우선 경기도립예술단의 해외파견과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저개발 국가인력 국내 기술연수를 지원하게 된다. 남한산성 세계문화유산 등록과 중동·중남미 지역 해외투자·국제교류 사업도 아울러 지원한다. 김 지사는 "다문화가정 구성원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며 "경기도는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