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가 내년 미국 경제성장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6일(현지시각) 미국 고용지표가 공개되고 나서 밝힌 보고서에서 "최근 몇 개월 동안 미국 경제 회복세는 상당히 추진력을 잃었다"며 2011년 연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2.4%에서 1.9%로 하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하반기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1.5%(연율)로 그대로 유지했지만 2011년 1분기 경제성장률 예상치는 2.5%에서 1.5%로 깎았다.

경제성장률 조정에 따라 실업률에 대한 전망치도 변경했다. 이날 7월 실업률은 9.5%로 나타난 가운데 골드만삭스는 2011년 초까지 실업률이 10%까지 다시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달 30일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미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은 2.4%를 기록, 지난해 4분기(연 5%)와 올 1분기(연 3.7%)에 비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