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은 영화사 명필름이 5일까지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명필름 15주년 영화상영회'를 연다. 1995년 영화 '코르셋'을 창립작품으로 출발한 명필름은 '접속'으로 장윤현 감독을 발굴하고, '공동경비구역 JSA'에서는 박찬욱 감독을 수면 위로 끌어올리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아우르는 영화를 꾸준히 제작해왔다.

매일 오후 8시에 열리는 상영회에서는 3일 '공동경비구역 JSA', 4일 '와이키키 브라더스(감독 임순례)', 5일 '광식이 동생 광태(감독 김현석)'가 상영된다. 각 상영 후에는 감독과 배우들이 참석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마련됐다. 명필름이 제작한 영화의 사운드트랙으로 쓰인 노래 16곡을 수록한 기념음반도 최근 발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