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2일 '2010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공원 개장식을 가졌다. 왕암동 일원 4만8415㎡에 495억원을 들여 완공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엑스포 기간에 한의약 전시·체험공간으로 활용될 이 공원은 한방생명과학관·국제발효박물관·약초허브전시장·공원박람회장·엑스포광장 등을 갖추고 있다.

2일 개장된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공원에서 내방객들이 한방 관련 전시체험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메인시설인 한방생명과학관에는 한방과학 원리와 진단치료법을 알아보고 한방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 강당과 각종 전시실 등을 꾸몄다.

국제발효박물관은 한방 발효식품 전시·체험 공간으로 활용된다. 약초허브전시장에는 열대수목·점말동굴·의림지·월악산 등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하고 25종의 약초류를 심어 허브동산과 다육식물 등을 전시했다. 공원박람회장은 약초테마정원·미로공원·놀이공원·전망대·숲속교실 등 생활 속에서 약초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이 가운데 한방생명과학관과 국제발효박물관은 유료이며 약초허브전시판매장·공원박람회장·광장시설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제천시는 "청풍호반권과 의림지, 한방명의촌과 연계된 한방헬스투어 코스를 개발해 한방엑스포 공원을 제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육성해나갈 것"이라며 "엑스포 이후에는 한방산업 종합지원센터로 활용하고 약초재배, 한방상품 제조·유통 등 한방산업과 관광이 조화된 종합문화 공간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는 '한방의 재발견'을 주제로 9월 16일부터 31일간 개최되며,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