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봉준영 기자] 배우 원빈이 오는 5일 오전 11시 SBS 파워FM(107.7MHz) ‘공형진의 씨네타운’에 게스트로 나선다.

라디오뿐만 아니라, TV 예능프로그램에도 거의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는 원빈은 배우 공형진과의 돈독한 우정으로 ‘씨네타운’에 출연하게 된 것.

이날 원빈은 5일 개봉예정인 ‘아저씨’의 촬영 뒷이야기와 더불어, 자신이 출연했던 ‘태극기 휘날리며’, ‘마더’ 등 작품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평소 좀처럼 들을 수 없었던 데뷔시절 이야기와 촬영장에서의 에피소드 등을 털어놓는 등 ‘인간’ 원빈의 모습도 보여줄 예정.

한편, 원빈이 출연하는 영화 ‘아저씨’는 아픔을 겪고, 세상을 등진 채 외롭게 살던 아저씨(원빈)가 범죄조직에 납치된 유일한 친구인 옆집 소녀(김새론)를 구하기 위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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