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지역 대형 산업체에 근무하는 베테랑 기능인들이 수십년간 현장에서 갈고 닦은 기능 노하우(know-how)를 전문계고 학생들에게 전수해주는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최근 전문계 고교생과 대한 우수 기능인 멘토(Mentor)를 맺어주는 결성식을 가졌다.

이날부터 멘토로 나서는 우수 기능인들은 현대중공업 등 기업체의 산업명장과 국제기능올림픽 메달리스트 등 관련 분야 최고 기능인들로, 냉동기술과 통신설비, 옥내제어 등의 분야 전문가들이다. 이들은 전국기능대회 등에 출전하게 될 울산공고와 울산마이스터고 등 전문계고 학생들을 각각 2명씩 전담해 방과 후 기능교육과 상담 등을 해준다.

울산시교육청은 "멘토 기능인들이 산업체가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집중 양성해 취업률을 높이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