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의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전운기) 정보기술공학부 전자공학전공 2010년 졸업생들이 취업난 속에도 취업률 100%를 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기대에 따르면 취업대상자 39명 가운데 6월 1일 현재 삼성전자 9명을 비롯해 삼성탈레스, 현대엘리베이터, STS반도체통신 등 총 14명(36%)이 대기업에 취업했다.

또 중견·중소기업에 20명(51%), 공공기관 및 기타에 5명(13%)이 취업했다.

총 8개 학부·과, 20개 전공과정을 운영 중인 한기대는 전자공학 전공뿐 아니라 대부분 학부 및 학과의 취업률도 최상위권이다. 올 6월 1일 현재, 한기대의 순수취업률은 90.6%로 정규직 취업률이 75%에 이른다는 게 학교측 설명이다.

임재열 한기대 교무처장은 "창의성과 문제해결능력을 키워주는 교육커리큘럼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양성에 주력한 결과"라며 "잠재력있는 중상위권 인재를 받아서 최고 인재로 키우는 특성화교육이 원동력"이라고 소개했다.

1991년 정부가 공학중심계열 특성화대학으로 설립한 한기대는 교과부가 발표한 지난해 취업률이 91.7%로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