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물류업체인 페덱스(Fedex)가 연간 및 분기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고 26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페덱스는 미국 경기를 가늠할 수 있는 경기 체감 지표로 인식된다.

페덱스는 국제 특별수송의 증가와 경기 회복세로 오는 8월 31일에 마감하는 회계연도 1분기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1.05~1.25달러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전 전망치는 85센트~1.25달러였다.

페덱스는 직전 분기의 국제 특별수송 물량이 23% 증가한 데 이어 이번 분기에도 20%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회계연도(2010~2011년) 전체 주당 순익 전망치는 당초 4.40~5.00달러에서 4.60~5.2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애널리스트들은 회사의 1분기와 2010년 주당 순익 전망치를 주당 1달러와 4.98달러로 전망했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페덱스의 주가는 오후 들어 5.3%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