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제65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조선일보·스포츠조선·대한축구협회 공동주최)가 2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전라남도 영광에서 열린다. 전국 36개 참가팀이 12개 조로 나뉘어 리그전을 벌인 뒤, 24강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가린다.

지난해 우승팀 광양제철고는 탄탄한 전력으로 대회 2연패(連覇)를 노리고 있다. 2009년 고등축구리그 원년 챔피언이기도 한 광양제철고는 3학년 포워드 이종호가 공격의 핵심이다. 전통의 강호 금호고는 미드필드 박찬우의 볼 배급과 남기열의 경기 조율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현풍고는 챌린지리그 득점 선두인 김흥일을 앞세워 우승에 도전하며 신갈고의 김영승, 전주공고의 오규빈도 득점력이 검증된 팀의 주축 선수들이다.

결승전은 다음 달 3일 오전 11시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국고교축구선수권 조 편성

1조: 통영고 강화고 김해생과고
2조: 숭의고 신평고 백제고
3조: 동대부고 고양고 목포공고
4조: 한양공고 운호고 서울공고
5조: 협성고 전주공고 원주공고
6조: 운봉공고 전남생과고 의정부고
7조: 세경고 부명정산고 기장고
8조: 현풍고 대동세무고 영덕고
9조: 문일고 남해해성고 개성고
10조: 신갈고 동아고 고창북고
11조: 서해고 경남정보고 광양제철고
12조: 성지고 금호고 청담정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