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가 22일 울산 울주군 서생면 원자력교육원 내 신축부지에서 기공식<사진>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 학교는 1만8000여㎡ 부지에 지상 4층(지하 2층) 규모로 본관과 생활관이 들어서며, 한국전력이 모두 5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공사는 2012년 3월 개교일정에 맞춰 내년 9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는 지도자급 실무형 원자력발전 전문가를 양성해 우리나라가 세계 원자력산업을 선도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을 목표로 한다. 선발 인원은 총 100명이며, 한국인과 외국인을 각 50명씩 뽑는다.
울산시는 "세계 최초의 원자력 전문인력 양성 기관을 울산에 유치함에 따라 울산과학기술대(UNIST)를 중심으로 한 2차 전지산업과 함께 원전 산업을 울산의 새로운 신성장동력으로 확보하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