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수출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미국 달러화 대비 위안화 가치를 떨어뜨릴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중국 인민은행의 저우치런 고문은 21일 일본 아사히 신문과의 인터뷰서 "중국 정부의 우선순위는 수출 부문의 피해가 없도록 위안화 환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저우 고문은 "미국 정부가 현재 위안화 환율에 만족하지 않아도 중앙은행이 위안화 환율이 너무 빠르게 변동하는 것을 허용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중국 정부의 위안화 절상 용인이 너무 늦었다고 아쉬움도 표했다. 그는 "중앙은행이 지난 3월에 위안화를 절상하고 4월에 기준 금리를 올렸다면 금융시장이 좀 더 안정적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