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강소라가 드라마 '닥터 챔프'(SBS)에 캐스팅됐다.

지난해 영화 '4교시 추리영역'(감독 이상용)에서 여주인공으로 유승호와 호흡을 맞추며 얼굴을 알린 강소라가 드라마에 도전한다.

'닥터 챔프'는 태릉선수촌의 국가대표 선수들과 주치의 사이의 갈등과 우정, 사랑을 그리는 드라마로 강소라는 국가대표 수영선수 권유리 역을 맡았다. 그녀는 유도 선수 박지헌(정겨운)을 사랑하는 솔직 발랄한 캐릭터다. 수준급 수영 실력을 보여줘야 하는 강소라는 현재 강도 높은 수영 훈련을 시작한 상태다. 데뷔 전 20㎏을 감량해 화제가 된 바 있는 그녀는 이번 드라마에서 청순 글래머 몸매를 마음껏 자랑할 예정이다.

강소라는 현재 케이블TV의 인기 다큐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7'(tvN)에 소라 역으로 새롭게 합류해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는 중이다.

'닥터 챔프'는 '커피하우스'와 '나는 전설이다'의 후속극으로 9월 방송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