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의 이번 시즌 전반기 성적이 D학점으로 나왔다. 15일(현지시간) 전반기 뉴욕 양키스 선수단을 평가한 ESPN은 박찬호가 상대 타자들에게 너무 많은 홈런을 허용했다며 낙제 점수를 준 것.
박찬호는 전반기에서 27이닝을 던졌다. 이동안 박찬호는 피홈런을 무려 6개나 기록, 제 역할을 해내지 못했다.
ESPN이 지적한 박찬호의 약점은 피홈런외에 피칭 스타일이다. 첫 번째 이닝은 대체로 깔끔투를 던져 상대 타자들을 쉽게 처리하나 두번 째 이닝에서 무너지는 버릇이 있다.
양키스는 박찬호가 선발로 활동한 투수라는 점을 감안, 그에게 2이닝 이상을 던지는 롱 릴리프 역할을 맡겼지만 두 번째 마운드에 서면 난타를 당해 코칭 스태프들도 풀지못한 수수께끼라는 것이다.
박찬호의 전반기 성적은 19경기, 1승1패, 32피안타, 7피홈런, 7볼넷, 21탈삼진, 평균자책점(ERA) 6.66 등으로 난조를 보이고 있다.
ESPN의 평가에서 박찬호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양키스 선수는 F학점을 받은 좌타자 닉 잔슨 밖에 없다.
최고 점수를 받은 선수는 특급 마무리 마리아노 리베라와 2루수 로빈슨 카노. 둘은 A+ 성적표를 받아쥐었다.
A학점을 받은 선수는 선발투수 앤디 페티트와 CC 사바시아, 외야수 브렛 가드너 등 3명이다. 그러나 양키스의 수퍼스타 알렉스 로드리게스(3루수)와 주장 데릭 지터(유격수)는 B학점을 받아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조 지라디 감독. ESPN은 전반기를 56승32패로 마친 그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해 A-학점을 줬다.
■ '미국정보 포털' 유코피아(ukopia.com)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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