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로부터 투자등급 중 세번째로 놓은 'Aa2'의 신용등급을 부여받았다고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들이 15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구글에 처음으로 신용등급을 부여한 무디스는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했다.
무디스는 "온라인 광고와 검색 엔진 시장에서의 주도적인 위치, 유튜브 등을 통한 온라인 비디오 사업 모델의 성장세와 모바일 광고 등의 발전 가능성을 감안해 이같은 신용등급을 매겼다"고 밝혔다.
또 "구글은 94억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달 말까지 12개월간 가용 현금 규모는 300억달러를 기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리처드 J. 레인 무디스 애널리스트는 "구글의 잠재적인 금융 유연성과 보수적인 금융 철학도 신용등급 평가에 중요한 요소가 됐다"고 설명했다.